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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M 경영권을 가져가면서 가요계는 방탄소년단(BTS)·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뉴진스 등을 거느린 하이브와 카카오·SM 연합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공산이 커졌다.

카카오엔터 산하에는 아이유가 속한 이담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케이윌 등), 안테나(유희열·페퍼톤스 등), IST엔터테인먼트(에이핑크·더보이즈 등), 하이업엔터테인먼트(스테이씨) 등의 가요 기획사가 있다.

종래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 라인업은 국내에서는 막강한 파워를 자랑해왔지만, 해외에서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여기에 에스파·NCT·엑소 등 SM 소속 K팝 스타들이 더해지면서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탄탄한 진용을 자랑하게 된다.

https://naver.me/GEubPV0h

하이브 팬 플랫폼 위버스에 SM 에스파 들어오나

하이브 보유 SM 주식 향배 주목 가요계, 하이브 대 카카오·SM 양강 재편…"카카오 확실한 존재감" 이태수 안정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카카오가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으로 마무리되면

n.news.naver.com


나무위키 참조(카카오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지배구조


카카오는 12일 하이브와 합의를 발표하면서 '경영권 확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오는 26일까지 예정된 주당 15만원 SM 공개 매수는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M 추가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올라서며 경영권 분쟁 불씨를 완전히 잡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SM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보유한 최대 주주가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SM 측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가 카카오엔터와 함께 진행하는 공개 매수에 성공한다면 SM 주식을 각 17.5%씩 확보해 기존 지분 4.91%를 더하면 총 39.9%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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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엔터, SM과 맺은 삼자 업무 협약에는 글로벌 음반·음원의 제작 및 유통 등 음악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 관련 내용이 담겼다.

SM 자회사 디어유가 운영하는 국내 2위 팬덤 플랫폼 '버블'도 카카오가 노리는 카드다.

버블을 활용해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동시에 하이브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인수해 만든 시장 1위 플랫폼 '위버스' 견제 효과까지 낼 수 있어서다. 카카오 입장에선 플랫폼 경쟁자 네이버의 연예 사업 확장에 맞설 카드로 SM은 반드시 잡아야 할 전략적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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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IT) 업계와 가요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번 SM 경영권 인수를 통해 카카오엔터의 목표인 기업공개(IPO)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카카오엔터는 내부적으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을 추진하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전부터 카카오엔터 상장을 검토했으나 카카오 자회사들의 '쪼개기 상장' 등 논란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으로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싱가포르투자청에서 유치한 1조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활용한 SM 인수로 기업 가치를 크게 키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카카오가 추후 카카오엔터에 SM 지분을 양도한 뒤 카카오엔터가 SM을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양사가 합병하는 방안 등이 증권가에서는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카카오엔터가 SM을 통해 우회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예상한다.

SM을 품은 카카오엔터는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내는 카카오의 차기 주력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https://naver.me/GCuTQe1p

카카오 SM 경영권 확보 관철한 배경은…엔터사업 확장에 사활

내수기업으론 미래 불투명…K팝 등 콘텐츠사업으로 글로벌기업 도약 겨냥 카카오엔터 상장 포석 해석도…카카오 "IPO 미정·우회상장 없다" 카카오가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고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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