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가수사본부장 최종후보에 '검사 출신' 정순신 - 아들이 학폭 가해자였는데도 인정 안한 인물
증언이 사실라면 검사인 아빠가 뇌물을 얼마나 밝혔으면 자랑까지 하고 다녔는지... 피해 학생 A 군은 1학년 겨울방학 후 학교에서 생활하던 중 더 이상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일시 귀가 조치되기도 했다. 결국 정순신 아들은 이듬해 3월 학교 폭력으로 전학 조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건 끝이 아니었다. 정순신 변호사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까지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정순신은 미성년 아들 법정대리인을 맡았고 연수원 동기는 소송 대리인을 맡았다. 소송에서 정순신 측은 전학 처분 취소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주장을 펼쳤다. 피해 학생 상태가 언어폭력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https://issuemax.com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검사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