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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라는 나라의 이름이 '트르르크(Türk)'라는 이름에서 파생되었습니다. 'Türk'란, 이슬람 종교를 따르지 않는 유럽과 아시아의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살던 '트르르크(Türük)'족을 의미합니다.

중세 시대에는 이 지역에서 '트르르크(Türük)'족이 '이슬람(Islam)'종교를 채택하면서, 이슬람 문화권과 접촉하게 되었고, '트르르크(Türük)'족은 터키에 정착하면서 이곳에서 터키 문화를 창출해 나갔습니다.

튀르크계 민족주의자들은 오스만 제국의 해체 이후, 새로운 국가의 이름으로 "튀르크"라는 이름을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오스만 제국의 이름인 "터키"가 이슬람 문화의 이름인 "Turkistan"에서 파생되어 이슬람 문화와의 결부가 강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튀르크"라는 이름으로 국가를 명명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들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국가의 공식 이름은 "터키 공화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튀르크계 민족주의자들은 "튀르키"라는 이름 사용을 요구해왔지만, 이는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터키는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터키 공화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키 공화국은 1923년 10월 29일에 선언되었을 때, 동시에 나라의 이름도 "트르르크(Türk)"에서 파생된 "트르르키(Türkiye)"로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이후, 터키 공화국은 세계 각국과 외교관계를 맺으며, 이 때에도 "Türkiye"라는 나라 이름을 사용해왔습니다. 따라서, "트르르크(Türk)"에서 "트르르키(Türkiye)"로 공식적으로 나라 이름이 변경된 것은 터키 공화국의 탄생과 동시에 선포되었으며, 이후 외교적인 문서나 협약 등에서도 "Türkiye"라는 이름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까지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대부분 "터키(Turkey)"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해왔으며,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왔습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터키의 문화, 경제 등에 대한 한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Türkiye"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국가의 공식 명칭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적절한 표현을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상 대화나 문서에서는 여전히 "터키(Turkey)"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원 이름도 아닐 뿐더러 '터키'라는 단어 뜻이 칠면조 겁쟁이 등 불만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좋아하지 않습니다.

2022년에 터키 정부가 국가명의 표기법을 "Türkiye"에서 "Türkiye Cumhuriyeti"로 변경하겠다는 요청을 국제사회에 발표하였으며, 한국 외교부도 이를 수용하여, 공식적인 자료나 행사 등에서는 "Türkiye Cumhuriyeti"라는 이름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국가명의 공식적인 표기법 변경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공식적인 국호의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표기법 변경은 국제사회에서 전반적으로 따르고 있지 않아, 일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나라의 관례와 문화 등에 따라 다르게 표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공식 명칭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엔은 터키의 요청을 받아들여 터키 공식 명칭을 "튀르키예"로 표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2년 1월 31일, 유엔의 대변인은 "유엔은 터키 공식 명칭을 존중하며, 국제 기구 내에서는 이에 따라 '튀르키예'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유엔은 이제부터 공식적으로 "튀르키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2022년 2월 1일, 터키 공식 명칭을 "튀르키예"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발표했습니다. 이후부터 한국 정부와 외교부는 "튀르키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이전에 사용되던 "터키"라는 명칭 대신 "튀르키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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